[한국영화]☆평점 9.34-지금 만나러 갑니다. CGV 중독&국내영화&해외영화

장르: 멜로/로맨스
주연: 손예진, 소지섭
개봉날짜: 2018.03.14



지금 만나러 갑니다.


근래 잦은 인사이동으로 심신이 지쳐 있던 나에게
가장 유일한 낙이 있다면 극장개봉작을 보는 거다.

사람들은 누구나 다들 하나씩 자신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거나, 즐길거리가 있다.

다행인 것은 나는 그리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영화보기라는 것..

오늘도 회사 일 끝나고 부랴부랴 영화관으로 달려갔다.


"지금 만나러 갑니다"


처음에 난 이 영화를 선택할때, 소지섭과 손예진 이 두배우의 연기력을 믿는 구석이 있었다.

거기다가 평점이 9.34????? 리뷰를 보아하니 일본 원작보다 훨씬 낫다~~~라는 평을 보고..


이번엔 제대로 걸렸다! 이런 영화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보는게 예의^^

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올께!

아이를 낳고 몸이 약해진 수아(손예진)은

그렇게 구름 나라로 가버리고 말았다.

그 뒤로 1년 다시 나타난 수아..

난 처음에 굉장히 설정이 어설프다고 생각했다.

이건 뭐니? 초능력발휘하는 영화인가...진부할

수 있겠다 싶었는데...보면 볼수록 재미있다.

다시 돌아온 수아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

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

‘우진’(소지섭) 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


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‘수아’.

‘우진’이 들려주는

첫 만남,

첫 사랑,

첫 데이트,

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

‘수아’는 ‘우진’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.

뿐만 아니라 아들에게도 혼자 살아가는 법를

가르치는 수아를 보며 참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다

놀라운 점은 바로 수아의 일기장..

일기장이 다시 히스토리를 정리해 주면서

굉장히 탄탄히 잘 스토리가 짜여있다고 생각했다

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감동먹은 건

아들의 학예회...모두들 저는 커서 OOO가 될래요

하지만 아들만...엄마가 가르쳐 준

청소기를 잘 돌려요..

머리를 잘 감아요..

계란을 붙일줄 알아요...

엄마없이 혼자 잘 할 수 있다는 멘트를 치며

모두를 울먹거리게 하믄 장면에서도

참 아름답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라는 생각이

들었다..

반전이 있는 영화지만 반전을 쓰지 않겠다.

한번 이런 영화 보길 추천하며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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